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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문재인 말한 '눈 떠보니 후진국' 만든 정권이 민주당"

文에 적극 반박 "문 전 대통령 말할 자격 없어"

유일호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이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일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이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지금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후보들이 만든 난장판을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눈 떠보니 후진국’이란 문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그렇게 만든 정권과 그렇게 만든 후보들이 바로 지금의 민주당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수억원대 부동산을 꼼수 증여한 공영운 후보, 부부명의 강남 아파트 매수 시 대학생 딸을 동원해 11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양문석 후보, 20대인 두 아들에게 아빠 찬스로 한남동 단독주택을 증여하고 증여세까지 대납해 준 양부남 후보를 보면서 우리 20대, 30대가 과연 선진국이라 생각하겠나”라고 저격했다.



유 위원장은 “총선 유세에 문 전 대통령이 나와서 많은 말씀을 하는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는 말에 제 귀를 의심했다”며 “단연코 문 전 대통령은 그런 말씀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제학 교과서 어디도 없는 소득주도성장, 북한 김정은 정권과 2인3각으로 만든 가짜평화쇼, 28전 28패로 끝나 서울 아파트 없는 국민들을 벼락치기로 만든 부동산 정책, 권력을 통해 찍어누른 불법 탈원전 정책 모두 문 전 대통령의 통치 결과”라며 문 정부 당시 이슈들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조국 사태가 생각난다. 온 가족이 동원돼 입시 비리에 가담하고 아빠, 엄마, 딸 세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일가 입시조작단을 보면서 문 정부 때 공정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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