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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국문화원서 문학행사…세계인 흥미 'BOOK'돋는다

정보라·천명관 '유명 작가' 초청

美·폴란드 등서 다양한 책 홍보





정보라·천명관 작가 등 한국의 인기 작가들이 K북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K북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미국 주LA 한국문화원은 4월 20~21일 도서 축제인 ‘LA타임스 페스티벌 오브 북스(Festival of Books)’에서 한국 도서를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022 영국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과 책 사인회를 개최한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소설 ‘고래’의 현지 출간을 기념으로 10월 유네스코 문학 도시로 지정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콘라드 페스티벌’에 천명관 작가를 초청한다. ‘고래’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었다.





또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4월 5~30일 한국의 그림책 80여 종을 소개하는 전시 ‘이매진 유어 스토리’를 진행한다. 앞서 3월 한강 작가의 신작 ‘작별하지 않는다’의 스웨덴어 발간을 기념해 스톡홀름과 우메오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의 한국문학연극제(4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의 김혜진 작가 ‘경청’ 스페인 출간 기념 작가와의 만남(4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의 한·필 전래동화 낭독회(4월), 호주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의 한국문학 주간(7월), 주영국 한국문화원의 한국문화의 달(10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K북: 한류의 새로운 미래’ 전시회(10월) 등 연중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가 열린다.

문체부 측은 “전 세계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K북을 소개하고, 한국 작가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유관 기관, 현지 서점, 축제, 문화예술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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