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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 나선 식품업계, ESG 경영 실천한다

동아오츠카,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실내 공기 정화능력부터 산소 방출도

스타벅스·동아오츠카, 묘목 직접 심어

스타벅스 직원들이 묘목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식품업계가 식목일을 맞아 묘목을 나눠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동아오츠카는 5일 그룹사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그룹사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사용이 가능한 화분(플라스틱, 유리, 캔)을 사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탄소 저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될 반려 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전자파 차단, 실내 공기 정화 능력 우수, 산소 방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문화재청과 손잡고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식재 봉사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어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를 통해 문화재 자연경관을 가꾸는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묘에서 진행된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해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하며,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식재 체험에 앞서 종묘 수목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재 요령 및 시범을 참관하고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종묘 북신문 인근에 심었다.

또 동서식품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가하는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식목일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과 수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양재천 일대에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셀릭스 삼색버드나무를 식재했다.

김태이 동서식품 봉사활동 담당자는 "식목일을 맞이해 지역사회환경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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