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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수본부, 수방사·드론협회와 MOU

대드론 시스템 운용 개념도. 자료제공=한화시스템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국가중요시설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자문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에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련, 대드론 시스템 성능 표준화, 방어체계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힘쓴다.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드론 테러 방어 체계를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육군 제1방공여단과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정수센터 드론 테러 방어 훈련과 교육, 방어 시스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2개 정수센터에서 드론 방어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정수센터 주변 드론 비행 현황을 파악했다. 올해는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중 한 곳에 드론 방어 장비를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드론 테러 위협에 대응해 국가중요시설인 정수센터를 지키기 위해 민관군이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민의 생존에 필수적인 아리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한 방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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