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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5구역에 2500여가구 아파트·100여가구 오피스텔 건립 [집슐랭]

서울시, 제8차 건축위서 건축심의 통과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위치한 한남5구역에 2500여가구의 아파트와 100여가구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인 한남5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6개동(2592가구)과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이 일대를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문화공원-남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해 주민과 시민이 어디서든 한강과 남산을 즐길 수 있는 통경가로 공간을 계획했다. 단지 중앙부 가로변의 저층부는 한강변 두무개터널의 아치를 입면으로 도입해 특화했으며, 고층부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해 친환경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한강 수변부는 낮고 배면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남산과 어우러지는 높이계획을 수립했다.



건축위원회는 이날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에 대한 건축심의도 통과시켰다.

먼저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을 통해 2개동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의 공장(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한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을 통해 3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18가구(분양 218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에 위치한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20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40가구(공공 267가구, 분양 127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을 통해 2개동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오피스텔 399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진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1·4호선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을 통해 5개동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137호실,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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