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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360도 벚꽃콘' 성황리에 마무리…"너무 행복합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5년만에 단독 콘서트

360도 개방해 3만 4천 관객 만나…"새로운 도전"

미니 8집 '포에버' 수록곡 전곡 라이브

팬 '마이데이' 열정적 떼창에 앵앵콜까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데이식스 콘서트.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그룹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의 새로운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공연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완전체 앨범 'Fourever'(포에버) 발매를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3일 간 진행된 콘서트는 총 3만 4000여석이 전석 매진되며 데이식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데이식스는 이날 콘서트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 등 새로운 앨범의 전곡을 모두 라이브로 선사했다. 특히 '해피(HAPPY)'를 부르던 중 원필은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이고 "우리가 노래하고 이런 가사를 쓰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행복을 전하고 위로가 되기 위해서다"라면서 "오늘 공연장을 나가는 순간부터 여러분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데이식스 콘서트.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 밖에도 네 멤버가 직접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완연한 봄기운을 전했다. 데뷔 초 곡이자 '역주행 신화'를 쓴 대표곡 '예뻤어'부터 데이식스의 유닛 '이븐 오브 데이 (Even of Day)'의 곡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세트리스트는 완전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줬다.

특히 이날 공연은 데이식스가 처음으로 '360도' 원형 회전 무대를 시도해 더욱 특별했다. 영케이는 "2019년에 이 공연장에 왔는데, 지금은 360도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며 "여러분을 더 많이 모실 수 있게 됐다. 이것도 다 여러분이 해 내신 것이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실제로 이곳에서 일반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훨씬 많은 회당 1만 명 이상을 맞았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데이식스 콘서트.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팬덤 '마이데이'의 지치지 않는 떼창 열정도 돋보였다. 데이식스는 '예뻤어', '좋아합니다', '장난아닌데', 'Better Better' 등의 반주를 직접 연주하며 공연장에 가득 찬 팬들의 목소리에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마이데이의 힘찬 '앵콜' 요청에 데이식스는 즉흥으로 '웰컴투더쇼', 'Best part' 등까지 다시 부르며 앵앵콜로 화답했다.

이날 성진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역시 마이데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늘 행복만 할 수는 없지만 사이사이에 행복한 시간을 끼워 넣길 바란다. 오늘의 기억과 함께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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