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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운수업 인력난 해소에 유관기관과 '맞손'

지역 운수업, 낮은 임금과 부족한 정주 여건으로 심각한 구인난 겪어

시·유관기관, ‘일자리 취업 채움 지원금’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 추진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지역 핵심 산업인 항공·항만과 같은 운수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중부지방고용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다.

지역 운수업은 코로나19 이후 공항 정상화와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회복으로 구인 수요는 증가했지만, 낮은 임금과 부족한 정주 여건 등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협약에 참여한 각 당사자는 인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취업 채움 지원금’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사업은 기존 뿌리산업을 지원하고자 구축된 거버넌스와 사업의 장점을 운수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은 운수업 신규 근로자가 3개월·6개월·12개월 근속 유지 시 각 100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근로환경 개선지원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운수업 신규 근로자에게 전세대출이자·월세·교통비 명목으로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370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취업 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계속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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