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IV 골프로 안가"…PGA 남은 '골프 황제' 1378억 받는다

英 일간지서 지분 지급 보도 나와

매킬로이 등도 거액 지분 받을 듯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




LIV 골프로 이적하지 않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영리법인으로부터 거액의 지분을 받는다는 해외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25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는 우즈에게 1억 달러(약 1378억원), 매킬로이에게 5000만 달러(약 689억원)를 지분으로 지급한다.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는 PGA 투어가 프로 스포츠 구단주 등으로 구성된 투자 컨소시엄 '스트레티직 스포츠 그룹'(Strategic Sports Group, 이하 SSG)으로부터 총 30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자 받아 설립한 영리법인이다.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는 우즈와 매킬로이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하지 않고 투어에 남은 선수들에게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기 선수(1그룹) 이익 보조금은 총 9억 3000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이며, 이 돈의 대부분은 성과에 따라 상위 36명의 선수에게 지급된다.

1그룹에 들어갈 대상 36명은 PGA투어 평생 경력, 최근 5년 성적과 선수 영향력 지수(PIP) 등을 따져 정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