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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로…시민 21만명 서명운동 참여

강수현 시장 "양주시 미래 발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될 것"

서명부 전달 받은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 제공=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경기 양주시민 21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 받았다. 서명운동에는 현재 온라인 1만 4692명, 오프라인 19만 2704명 등 약 21만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유치전이 단순히 스케이트장 건립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관내 시민단체와 시민 대표 등이 참여해 유치 성공을 위한 우리 시의 열망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단순한 스포츠 시설 확충을 넘어 우리 양주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쟁 도시들보다 유리한 접근성과 시민의 열망과 지지를 앞세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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