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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

도내로 범위 넓혀도 최고지가

성남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올해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8만414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는 ㎡당 2910만원으로,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파악됐다. 이는 성남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최고지가이기도 하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지가는 전년 대비 2.03% 상승했다. 이는 구도심 재개발사업,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가 현실화를 반영한 결과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는 지역은 수정구 복정동(7.12%), 최저 상승률은 중원구 갈현동(0.31%)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수정구 녹지지역이 6.15%로 가장 높았고, 분당구 개발제한구역이 0.09%로 가장 낮았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해 오는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성남시 홈페이지, 각 구 시민봉사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결과는 6월 중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 참여제를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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