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채널 건기식 브랜드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박사)은 이사회를 통해 의약품 제조 자회사인 제이비케이 파마슈티컬의 흡수합병을 결의하고 일반의약품(OTC)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작년 8월 의약품 GMP 인증 보유기업인 한국인스팜을 인수해 제이비케이 파마슈티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 핵심 기지로 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제약 분야에서 실력과 경력이 입증된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R&D 센터를 확충해 제약업 확장의 초석을 다져왔다.
이번 합병으로 ㈜제이비케이랩은 유통 채널 일원화와 지원 조직 통합 운영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출시 예정인 일반의약품은 ㈜제이비케이랩 셀메드 브랜드로 통일돼 2,500여 곳의 정회원 약국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장봉근 박사는 ”본격적인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에 앞서 브랜드와 핵심 자원의 통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차별화된 연구 역량과 경쟁 우위 확보로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 시장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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