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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상장 이후 코스닥 우량기업부 승격… 재무상태,실적 반영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가 한국거래소의 정기 소속부 심사 결과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5월 2일부로 이노메트리의 소속부를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2018년 코스닥 시장 입성 이후 처음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우량기업부에 선정되었다.”며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건전성이 탁월하고, 최근 3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액 경신과 꾸준한 이익률 상승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유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규모와 재무상태,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장사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신성장기업부 등 4개 소속부로 분류해 관리한다. 특히,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으면 기업가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져 일반적으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량기업부 지정 기준은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5%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노메트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내부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장비를 만든다. 국내 배터리 3사 및 스웨덴 노스볼트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밀 광학 기술 및 AI?SW 솔루션 기술로 시장에서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최근에는 주요 고객사 46파이 원통형 및 LFP 배터리에 검사장비 채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메트리 이갑수 대표는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에도 주요 고객사들의 해외공장 캐파증설 및 기존 양산라인 고도화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물검사, 3D-CT검사 등 신규 검사항목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외적 성장뿐 아니라 R&D 경쟁력 강화와 철저한 QCD(품질·비용·납기) 시스템 구축, 기업가치 제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및 주주로부터 인정받는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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