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시는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무용, 전시, 퍼포먼스 등과 함께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져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힘과 역동적인 안산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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