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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조회부터 투자 분석까지 원스톱…부동산 플랫폼 ‘얼마니’ 개발

에이플러스리얼티, 플랫폼 개발

15년 부동산 투자자문 강점 살려

세금부터 투자 수익율까지 분석

‘얼마니 시세’ 일반건물 및 아파트 시세와 얼마니 분석보고서 서비스 화면. /사진 제공=에이플러스리얼티




부동산 투자자문회사 에이플러스리얼티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플랫폼 ‘얼마니 시세’를 선보인다.

7일 에이플러스리얼티에 따르면 얼마니 시세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및 공간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시세 추정가액을 산출해 제공한다. 토지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다가구, 다세대, 지식산업센터, 빌딩 등 모든 종류의 부동산이 서비스 대상이다. 집합건물의 경우 동과 층, 호실 정보를 반영한 개별 시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거용 부동산 계약 전 전세금 위험도 확인과 전월세 전환 계산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얼마니 시세를 기준으로 취득세와 재산세 등 관련 세금을 산정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밖에 관심 부동산을 설정하면 매입 시 필요한 현금 추정액과 임대 확산 수익, 주거용 부동산과 관련한 규제지역 및 정비사업 여부 등 정보가 포함된 투자분석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부동산 중개나 개발, 대출 심사 등 사업을 운영하는 고객이 얼마니 시세와 보고서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립 15년 차인 에이플러스리얼티는 건물 데이터베이스 15만 건을 확보하고 있다. 누적 부동산 자문 건수와 매매 및 임대차 거래금액은 각각 2만 건, 2조 원대를 돌파했다. 이를 활용해 얼마니 시세 내 ‘나의 부동산’ 서비스에서는 부동산 자산 분석과 세금 시뮬레이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예로 보유하고 있는 전체 부동산 자산에 대해 주택합산, 종합합산토지 및 별도합산으로 구분해 세 예상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 등 다양한 정책도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에이플러스리얼티 관계자는 “나의 부동산을 통해 보유 자산 처분 및 신규 투자 등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리얼티는 부동산 매매·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금융자문, 부동산 개발·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15년간 모회사 에이플러스에셋의 다양한 고액 부동산 자산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자문을 수행해 왔고, 자회사인 에이플러스부동산중개와 에이플러스모기지를 통해서도 부동산 중개와 금융컨설팅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2019년에는 중소형 임대차 중개 플랫폼인 ‘오피스픽(office pick)’을 인수하며 프롭테크 산업에 진출했다. 에이플러스리얼티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등 업계 종사자들이 상담, 거래, 관리 등 업무를 ‘얼마니’ 플랫폼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맵 서비스와 중개매물관리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부동산 자문 통합 업무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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