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초청 차이콥스키 vs 드보르작’이 이달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본지 창간 6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클래식계의 간판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에 나섭니다.
협연 레퍼토리인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은 임동혁이 2001년 롱티보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할 때 파이널에서 연주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입니다. 그는 열정적이며 치열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곡인 만큼 감정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1악장 카덴차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힌트도 줬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로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 서거 120주년을 맞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유료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일시=2024년 5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서울경제신문
◇주관=트리니티E&M
◇티켓=R석 12만 원, S석 10만 원, A석 5만 원, 합창석 5만 원(전석 유료)
◇티켓 문의=예술의전당(1668-1352) 인터파크티켓(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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