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6일 닷새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메인 프로그램인 ‘K-POP 월드오디션’에 22개 국 1000여 명이 신청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은 오디션 접수 결과 해외부에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총 21개 국에서 299개 팀, 790명, 국내부에 107개 팀, 236명이 지원해 총 22개 국에서 406개 팀, 1026명이 예선을 치렀다고 20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스타성을 고려해 총 24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23~24일 이틀간 국내·해외부로 나눠 본선을 치루고 25일 결선을 통해 대망의 우승자를 결정한다.
결선은 이솔림 전 SM아카데미 대표이사와 김승남 YG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황성진 RBW 이사, 조윤희 뮤직랩 이사, 송희수 댄스크루 턴즈 리더 등 총 7인의 K-POP 전문가가 심사를 맡고, 댄스크루 턴즈가 심사위원 공연(져지쇼)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높아진 K-POP의 위상과 뜨거운 관심에 매우 놀랐다”며 “박람회장을 찾아 그들의 진심을 느껴보시고 열렬한 응원이 담긴 현장 투표를 통해 총상금 2,000만 원의 주인공을 직접 뽑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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