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공항 승객 가방서 '의문의 검은색 가루'…"화생방대응팀 출동해 대응"

23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이 발견돼 소방대와 폭발물 처리반, 화생방 대응팀 등이 투입돼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승객의 가방에서 성분 미상의 가루가 발견됐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20대 여성 A 씨가 “가방에 이상한 가루가 들어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D-35체크인카운터 옆에서 65g가량의 흑색 가루를 발견했다. 당초 해당 가루는 신경작용제로 의심됐으나, 육군 17사단 화생방대응팀이 출동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신경작용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는 소방대와 EOD, 2경비단 군정보분석팀도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측은 “신경작용제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라며 “정확한 성분을 밝히기 위해 재분석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