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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식당에서 본 사람들…파주시장 '김경일 파슐랭' 첫 출판기념회

문산자유시장 땅콩집 아들로 태어난 김경일 시장

"음식 향한 진심과 식당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

김경일 파슐랭 책 표지. 사진 제공=도서출판 고요아침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지역 내 식당의 음식 맛과 후기 등을 기록한 에세이를 출간한다.

김 시장은 다음 달 1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김경일의 파슐랭’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자인 김 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사인회 등 저자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책은 김 시장이 파주에 위치한 식당을 방문해 음식 맛과 후기 등을 기록한 에세이다.



통상 정치인의 저서는 본인의 삶을 회고하며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나 당시의 느낌, 향후 정치적 목표를 저술하는데 반해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김경일의 파슐랭은 주제와 내용 모두 이색적이다.

김 시장은 “문산자유시장 땅콩집 아들로 태어나 시장의 모든 골목이 놀이터였던 유년기의 저에게 식당에서 피어나는 연기,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는 어르신의 표정, 언제나 음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셨던 주인 어르신의 모습은 식당을 생각할 때마다 반가운 추억과 그 시절의 설렘을 더해준다”면서 “음식을 향한 진심과 식당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됐다. 늘 생각해 왔기에 항상 쓰고 싶었던 맛집에 대한 탐방기이며, 음식으로 전한 오랜 생각의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경일의 파슐랭은 맛집 기행의 발걸음이었지만 식당에 담긴 민생, 지역 경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며 “핵심은 민생이기에 앞으로도 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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