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인공지능(AI) 심혈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를 활용한 4편의 연구 초록을 미국 심혈관 컴퓨터단층촬영(CT) 전문 학회에서 공개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18~2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심혈관컴퓨터단층촬영학회(SCCT)에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SCCT는 전 세계 85개국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심혈관 CT 전문 학회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 에이뷰 CAC를 포함한 응급 질환 솔루션을 시연한다. 에이뷰 CAC는 딥러닝으로 대량의 심장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관상동맥의 위치를 파악해 4개 관상동맥 내 석회화를 자동으로 분류 및 정량화하고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CAC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심혈관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도 시연한다. 치명률이 높은 대동맥 박리를 AI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지난달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폐색전증 진단 보조 솔루션 ‘에이뷰 피이(AVIEW PE)’, 흉부 엑스레이 기반 심혈관 질환 진단 솔루션 ‘에이뷰 하트엑스(AVIEW HeartX)’ 등 응급 질환 판독 솔루션 라인업도 선보인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CAC를 활용한 4편의 연구초록도 공개한다. 에이뷰 CAC가 심혈관 질환의 예후와 발생률을 예측하는 지표인 관상동맥석회화(CAC) 점수 판독에서 신뢰성, 효율성,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 혁신성을 높였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재현 코어라인소프트 북미법인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임상 증거를 발표해 국내외 의료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진단 솔루션의 미래를 지속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