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 E&S, 언더독스와 함께 플랫폼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과 기업이 주도하는 ‘부산 ESG 플랫폼’(가칭)을 구축·운영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
부산 ESG 플랫폼은 부산창경과 SK E&S, 언더독스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BEF(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1차년도 참여기업의 연계지원 사업이자 SK의 지역 상생 사업이다.
누구나 지역 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기업과 시민 등 여러 주체가 논의하고 해결하는 구조와 체계를 만드는 게 사업의 목표다.
프로젝트에는 BEF 2차년도 선정기업 18개사와 SK E&S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선정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ESG 활성화와 지역 상생협력을 고민해 온 SK E&S와 창업 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중소·창업기업 육성 및 지역문제 해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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