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콜드체인 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콜드체인 솔루션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첫 공개하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식자재·의약품·바이오 등 온도 민감 산업군 관계자들의 활발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루티 콜드체인 솔루션’에서 브랜드 리뉴얼된 ‘루티 콜드아이’를 공식 론칭하며, 콜드체인 관제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기술 및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실제 냉동탑차 실물과 연결된 ‘콜드아이 링커’와 온도 타코미터 장치의 통합 시연이었다. 현장에서 설치된 차량의 내부 온도 변화가 ‘콜드아이 링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되고, 관제 화면에서 자동 시각화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직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온도관리 시스템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복잡한 설치나 통신 설정 없이도 작동하는 콜드아이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존 온도기록 방식 대비 현장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품질 관리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위밋모빌리티는 박람회 기간 중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 기업 써모랩코리아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콜드체인 수송용기와 실시간 온도 관제 기술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콜드체인 운영의 미래를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보여주는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쉽게 도입하고, 가장 정확하게 운영할 수 있는 콜드체인 관제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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