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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걱정 없이 최대 10년 거주 가능...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인기,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관심

가격 경쟁력에 주거 안정성 확보… 임대료 상승 폭도 적어

다양한 주거 서비스 도입되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주목받아





점점 오르는 집값에 전세사기, 매물 품귀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주거 안정성을 고루 갖춘 만큼 젊은 세대나 1~2인 가구에게 특히 인기다.

지난 2018년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공공이 소유한 토지나 공공의 자금 지원을 통해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 말한다.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임차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특별공급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되고 일반공급은 95% 이하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점도 인기 요소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일반공급) 또는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취득세·보유세·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무주택 자격도 유지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일원에서 공급한 'CIC(창조혁신캠퍼스)성사'는 118가구 모집에 8,456명이 청약해 평균 7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뛰며 시장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보증금이나 주택 매매 자금으로 사용할 목돈이 부족한 젊은 무주택자들에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다”며 “특히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가격 경쟁력 높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으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합리적인 임대 가격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건설이 5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이 그 주인공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1,05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26~59㎡, 850세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단지는 교통, 생활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의 필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는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 IC도 가까워 수도권 및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반경 약 6km 거리에 운정중앙역(GTX-A 노선)이 있어 이를 통하면 서울역까지 약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실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인근에는 금촌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릉중, 금촌중·고도 가깝다. 전통시장인 통일시장, 이마트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금촌어울림센터 등의 관공서와 병원, 문화시설 등도 인근에 있다.

차량으로 약 20분 내외 거리에는 LG디스플레이, 월롱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파주출판국가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아이 돌봄 서비스, 홈 케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실생활 편의를 고려한 주거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5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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