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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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관세 영향과 투자전략: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 유승민 팀장은 “관세 이슈는 2개 분기 내 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 현금 비중 확대와 장기 미국 장기채·금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증권주 강세 지속: 증권업이 관세 영향권 밖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8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7조 8000억 원으로 치솟으며 수수료 수익이 늘어났다. 종합투자계좌와 코스피 5000 공약까지 더해져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졌다.
■ 메모리 가격 급등: PC 제조사들이 관세 리스크에 대비해 재고 확보 경쟁에 뛰어들며 D램 가격이 22.22% 폭등했다. 범용 D램 DDR4 8Gb 제품은 1.65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의 90일 유예 조치로 기업들이 발 빠르게 재고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장기채·금 투자 긍정적…당분간은 현금비중 늘려야”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관세 이슈가 2개 분기 내 협상과 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장기채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하반기 1~2회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현금 비중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장기 국채와 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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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관세 무풍지대에 거래대금 늘어…증권株 20개 중 8개가 신고가
- 핵심 요약: 미국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권 업종에는 훈풍이 도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7조 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20개 증권사 중 8개 종목이 52주 신고가(1년 내 최고 가격)를 기록했다. 정부의 증권사 사업 확장 정책과 야당의 코스피 5000 공약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3. 칩 재고 확보 나선 IT 제조사…D램 가격 22% ‘껑충’
- 핵심 요약: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로 PC용 범용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22.22% 뛰어올랐다. 낸드 가격도 덩달아 11.06% 상승했다. 미국이 발표한 상호관세와 90일 유예 조치에 따라 기업들이 관세 부과 전에 부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4. 거래액 늘었지만…프리마켓 1분에 한 번 ‘VI’ 발동
- 핵심 요약: 대체거래소(ATS)에서 하루 평균 60회의 변동성 완화 장치(VI)가 불을 켰다. 프리마켓 50분 동안 1분당 약 1.2회의 VI가 터졌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컸던 지난달 10일에는 하루에 316회의 VI가 발동됐다. 거래 중단 사태도 빈번하게 발생해 시스템 안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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