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텍사스맨’ 뜨니까 관중 26% ‘쑥’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셰플러 선두 질주에 ‘흥행 대박’

첫날 갤러리 3만 8000명 입장

머천다이즈도 전년 대비 35%↑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1라운드에 출전한 스코티 셰플러. A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선두를 달리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이 후끈 달아올랐다.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후원하는 CJ그룹은 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진행된 대회 1라운드의 관중 수가 3만 8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라운드 관중은 3만 90명이었는데 약 26% 증가한 수치다.



대회 첫날 흥행을 책임진 건 셰플러, 조던 스피스(미국), 김시우였다. 뉴저지주에서 태어났지만 텍사스에서 자랐고 텍사스대를 졸업한 셰플러는 지금도 텍사스에서 살고 있다. 셰플러의 텍사스대 선배인 스피스도 댈러스 토박이고 김시우는 댈러스 주민이라 갤러리가 많이 몰렸다. 대회 첫날 3000여 명의 갤러리가 이 조를 따라다녔다.

CJ그룹에 따르면 ‘댈러스 3인방’의 경기가 진행 중일 때 티켓 판매 금액은 약 1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갤러리가 몰리면서 굿즈 등 머천다이즈 판매 수치도 눈에 띄게 높아져 지난해와 비교해 35%가 상승했다. 유료 주차 구매도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셰플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 61타를 쳐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날 2라운드는 아침부터 쏟아진 폭우와 뇌우로 오전 9시 46분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4시 경기가 재개된 가운데, 셰플러는 전반 9개 홀에서 이글 1개를 낚으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셰플러의 시즌 첫 승 도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