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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동부 PO 2R 첫 경기서 '디펜딩 챔프' 보스턴 제압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1경기

뉴욕,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보스턴 3점 차 승리

서부 PO서는 덴버가 오클라호마시티에 1차전 승리

뉴욕 닉스의 OG 아누노비가 보스턴 셀틱스의 수비를 피해 슈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뉴욕 닉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챙기고 시리즈를 앞서 나갔다.

뉴욕은 6일(한국 시간)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 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에 108대105로 승리했다.

3쿼터 중반까지 55대75로 20점 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뉴욕은 포기하지 않고 남은 시간 추격전을 벌였고 4쿼터 7분여에 OG 아누노비의 점프슛과 덩크 등을 묶어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 펼쳐진 연장에서 뉴욕은 아누노비의 덩크와 앤드 원 자유투, 미칼 브리지스의 3점으로 보스턴을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제일런 브런슨은 "서로 믿고 계속 싸웠다. 농구에 '20점짜리 슛'은 없다. 하나씩 따라붙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브런슨과 아누노비는 나란히 29점씩을 올리며 뉴욕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보스턴에선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23점씩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보스턴 선수들은 무려 60개의 3점을 난사해 15개만 림을 갈랐을 정도로 슈팅 난조에 시달렸다.

3점이 45개나 불발된 것은 NBA PO 최다 기록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1차전에선 덴버 너기츠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1대119로 물리쳤다.

종료 11초를 남기고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118대119로 격차를 좁힌 덴버의 애런 고든은 4초를 남기고는 왼쪽에서 3점을 꽂아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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