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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벤치' PSG, 아스널 제치고 5시즌 만에 UCL 결승 진출

UCL 4강 2차전서 2대1 승리

합계 점수 3대1로 아스널 제압

바르사 꺾은 인터 밀란과 결승

승리 후 기뻐하는 PSG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 아스널(잉글랜드)이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벤치에는 앉았지만 끝내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다.

PSG는 8일 오전(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 UEFA UC앞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원정에서 열린 1차전을 1대0으로 가져온 PSG는 1·2차전 합산 점수에서 아스널을 3대1로 제치고 2019~2020시즌 이후 5시즌 만에 UCL 결승에 올랐다. 2019~2020시즌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대1로 패했다.

PSG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명승부 끝에 1·2차전 합계 7대6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다음달 1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1차전에서 패배를 당한 아스널은 만회를 하기 위해 초반부터 PSG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기회는 오히려 PSG에 찾아왔다. 전반 27분 루이스의 선제골을 기록한 것. 비티냐의 프리킥 상황에서 아스널 수비가 걷어낸 공을 루이스가 페널티아크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 발리슛으로 아스널 골문을 열었다.

후반에도 아스널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골을 기록한 건 PSG였다. 후반 27분 상대 진영 왼쪽을 파고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중앙으로 내준 공을 2분 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로 투입된 우스만 뎀벨레를 거쳐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연결됐고 하키미가 페널티지역 안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1분 뒤 부카요 사카가 만회 골을 터뜨렸지만 끝내 더 이상의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결승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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