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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소속사 "직원 사칭 사기 일어나…고기 및 주류 구매 선결제 주의"

배우 하정우. 김규빈 기자




배우 하정우 소속사가 직원 사칭 사기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9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해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돼 안내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워크하우스컴퍼니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황보라 백승현 전신환 이상원 문유강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며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린다"며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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