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수요층 관심 재점화… 이유는?

- 분양가 상승세 피하려는 실수요층에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다주택자 관심도 더해져

- '더샵 군산프리미엘' 등 알짜 단지에는 연일 수요자 발길 계속돼








지방 아파트 시장이 꿈틀대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부산(2268건→2261건), 전북(405건→403건), 경남(2459건→2032건) 등 주요 지방 권역에서는 2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몇 달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의 해소는 분양가 상승세와 정부의 세제 혜택 지원이 맞물리며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메리트가 있는 미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세제 혜택과 절세 효과를 노린 다주택자도 관심을 보이면서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정부는 전용면적 85㎡ 이하, 취득가격 6억 원 이하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한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중과 배제하고, 1주택자의 양도세·종부세를 산정할 때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등의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적용 중이다.

업계는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 부동산의 침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한 업계관계자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는 추가 규제 완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준공 후 미분양을 다시 보자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입지나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시장 침체 여파로 미분양이 발생했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대표적으로 군산시에서는 5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는 '더샵 군산프리미엘'의 경우는 이러한 수요층의 관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샵 군산프리미엘 관계자는 “특히 단지의 잔여 세대는 2년 전 분양가 그대로 공급되고, 계약금 5%(1차 500만 원)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며 “또한,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디오션시티와 맞닿아 생활권을 공유하는 것이 강점으로 이마트, 롯데몰 등 대형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디오션시티 내 형성된 철길공원과 금강도서관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 단지는 조경과 커뮤니티를 다채롭게 꾸며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조경으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터’를 비롯해, 더샵의 특화 정원인 ‘THE 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가든’, ‘미러폰드&티하우스’와 모험심과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짚라인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 등이 구성된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골프존과 협약을 맺은 스크린 골프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하우스(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이 마련돼 일상의 풍요로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는 매일 등하교 시 차량 픽업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 안심 등교를 책임질 입주민 전용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세대당 주차대수를 1.61대로 여유롭게 확보해 늦은 저녁 퇴근 시 주차 걱정을 덜어주는 등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인 것도 시선을 끈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은 군산시 미장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현장 방문 예약을 하면 미분양 잔여 세대에 한하여 입주 예정일 전에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