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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올 1Q 영업익 388억 원…전년比 46.9%↓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대신증권(003540)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7억 88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 기록한 835억 9300만 원 대비 46.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대신증권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1247억3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가까이 증가한 768억 6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9630억 1000만 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5억 3000만 원과 2070억 200만 원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주식 브로커리지 및 운용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자산매각 관련 이익이 일부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된 대신증권은 자기자본 4조 원을 달성해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다음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 4조 원이 넘는 증권사는 총 5곳으로 미래에셋증권(9.9조 원), 한국투자증권(9.3조 원), NH투자증권(7.4조 원), KB증권(6.7조 원), 삼성증권(6.9조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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