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개최된 ‘대한치매학회 국제 학술대회 (IC-KDA&ASAD 2025)’에서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다양한 임상분야의 전문의뿐 아니라 기초의학자, 신경심리사 등 치매 관련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치매의 조기진단, 예방, 치료법 개발 등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박기형 교수는 국내 치매 치료 분야 대표 권위자로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6년 4월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028년 4월까지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매년 춘·추계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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