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약물 전달시스템 전문기업 티디에스팜(464280)은 우즈베키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디에스팜의 현지 파트너사 허쉬다엔터는 우즈베키스탄 공영방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티디에스팜의 진통소염제제 ‘케로펜디 플라스타’를 홍보하고 있다. 매일 주요 시간대인 뉴스 시간 전후에 광고를 방송하는 한편 현지 연예인과 인플루언스들이 케로펜디 플라스타 사용 후기 영상을 SNS에서 소개한다.
케로펜디 플라스타는 우즈베키스탄 도시 곳곳에서 디자인이 새겨진 배송 차량과 함께 활발히 유통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품목허가 이후 현재까지 제품 30만 매 이상을 수출했다는 것이 티디에스팜 측 설명이다.
허쉬다엔터는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들인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으로도 시장을 확장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케로펜디 플라스타 성공에 이어 ‘록펜텍 카타플라스마’와 같은 소염진통제 파스 라인업도 올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수출을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계속해서 효과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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