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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1분기 영업손실 340억…전년대비 7% 개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 모델인 ‘뉴웨이브’를 올해 집중 전개한다.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1분기 34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366억 원)보다 적자 폭이 7.1% 개선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22억 원으로 1.7% 감소했다.

이에 대해 코리아세븐 측은 “비효율 점포 정리에 나선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했다”면서도 “생활소비경제 침체와 날씨, 사회적 이슈 등 비우호적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간 진행해온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리아세븐은 지난해까지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의 안정성 확보, 브랜드 경쟁력 증진을 위한 사업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해 왔다. 고효율∙고성과 창출 중심의 내부 정책, 제도, 문화 구축에 힘쓰는 등 수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체질 개선 정책을 추진하며 본원적 경쟁력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리포지셔닝에 집중했다.

부산사직구장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고객들이 롯데자이언츠 마! 응원 시리즈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코리아세븐은 편의점 성수기가 본격 시작되는 2분기를 맞아 실적 개선세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경쟁력이 담보된 차별화 마케팅과 시즌 이슈 상품 강화를 통해 가맹점 오퍼레이션 레벨 향상과 수익 개선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KBO야구 등 스포츠 마케팅, 맥주(생맥주, 1000원 맥주 등), 와인&하이볼, 즉석식품, 뷰티&패션 등의 카테고리에서 상품 경쟁력을 높여 성수기 모객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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