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병주 MBK 회장, 빌 클린턴 전 美 대통령 만나나 [시그널]

"서울서 회동 위해 17일 귀국"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사진 제공=MBK파트너스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내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서울에 소유한 자택에 클린턴 전 대통령을 초대해 만날 계획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과 서울에서 만나기 위해 최근 귀국했다"며 “클린턴 전 대통령이 다른 일정 소화를 위해 한국을 찾은 시기에 일정을 맞췄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선으로 평가 받는 극우 논객 로라 루머는 이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한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 마이클 김의 자택에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서울 광화문광장, 인사동 등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김 회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현재 처한 위기 국면을 반전시키려 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김 회장은 17일 귀국하면서 검찰 압수수색 대상이 됐고 출국 정지 상태에 있다. MBK파트너스는 올 들어 기업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