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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한 영농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필수"

6월 20일까지 접수…"경영 안전장치"

병해충 특약 가입 시 7종 피해 보장도

전남도청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까지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21일 “재해에 대비, 농업소득 보장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벼 재배농가는 가입기한에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1㏊당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유기 인증 친환경 필지는 100%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호우에 따른 벼 침수피해 예방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질소질비료를 적정한 양으로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태풍, 벼멸구 등으로 벼 피해를 입은 3만 6000 농가에서 1107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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