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공약이행 최우수등급(SA)을 8년 연속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동구에 따르면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에서 총 9회, 2018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총 262개 공약사업 중 3월 말 기준 222개 사업을 완료해 84.7%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구는 연말까지 이행률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동구는 분기별 점검 및 평가 시스템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구민 모두가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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