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업 휴맥스(115160)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가 제주 중소 렌터카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제주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투루카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5개 지점에 거점인 '투루존'을 신설한다. 제주공항 앞(B), 이마트 신제주점, 베스턴웨스트 제주 등 제주시를 비롯해 이마트 서귀포점,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서귀포시에도 투루존이 마련됐다. 투루카는 지난해부터 ‘제주공항 앞(A)’ 투루존을 운영해왔다. 특히 제주공항 앞(B)에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쏘나타 디엣지·EV6·더 뉴 아반떼·캐스퍼·더 뉴 모닝 등 인기 차종을 추가 배치했다. 투루카는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인기 차종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심지, 인기 관광지인 애월읍과 성산읍까지 투루존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석현 투루카 공동 대표는 “지난해 시작한 제주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와의 상생 모델이 좋은 성과를 내며 올해 더 많은 파트너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제주 여행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윈-윈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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