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99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자연휴양림 22개소, 산림욕장 20개소, 숲속야영장 9개소, 치유의숲 7개소, 산림레포츠시설 4개소, 유아숲체험원 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시군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주요 내용은 자연휴양림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안전관리 계획 수립, 시설물별 안전관리 상황, 재난·안전사고 모의훈련 실시, 시설 현지점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현장 조치, 보수·보강 등으로 성수기 전 정비 완료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사립 산림휴양시설은 안전 점검과 동시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절차상 애로사항을 청취해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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