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2025년 신축 매입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축 완료 후에 울산시가 매입해 싼 임대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매입대상은 청년형 주택으로 세대별 전용면적이 24~26㎡인 다세대·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특히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위주로 총 150세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울산시 건축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설계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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