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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셰플러, ‘전설’ 니클라우스 앞에서 대회 2연패와 시즌 3승 도전

메모리얼 토너먼트 30일 개막

매킬로이 제외 톱 랭커 총출동

임성재·김시우·안병훈도 출전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 시즌 PGA 투어 7번째 특급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살아 있는 골프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시선은 셰플러에게 쏠려 있다. 셰플러는 타이틀 방어와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최근 참가한 6개 대회에서 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모두 8위 이내의 성적을 냈을 정도로 상승세다.



셰플러 외에 세계 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5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6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7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8위 러셀 헨리(미국)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RBC 캐나다 오픈에 나선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최근 출전한 6개 대회에서 톱10 두 차례, 20위 이내엔 두 차례 오르는 등 안정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 역대 성적도 나쁘지 않다. 그는 2021년 공동 9위, 2022년 공동 13위, 2023년 단독 4위에 올랐고, 지난해엔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는 최근 부진을 털겠다는 각오다.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은 코스 난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지난해엔 최종 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가 11명에 불과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4)은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4개의 벙커에 둘러싸여 공략하기가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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