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스트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AI 및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네스트는 AI를 기반으로 스마트 웨어러블 패치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실시간 상태를 측정·분석하고, 감정 반응을 정량화해 시각적·진동 피드백으로 제공하는 정서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연세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자율신경 분석 기술에 대한 임상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네스트의 스마트 패치와 병원 의료기기를 활용해 복합 생체신호를 동시 수집·비교분석하고, 기기 간 데이터 정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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