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전통의 F&B 전문기업 아모제푸드(주)가 선보인 프리미엄 점심 예약, 직배달 서비스 ‘헤이 오드리(Hey, Audrey)’가 종로·중구에서의 테스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6월부터 마포구와 용산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재구매율이 80%에 달하는 등 고객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향후 월~금 주 5일 배송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헤이 오드리’는 셰프가 조리한 고품질 프리미엄 도시락을 정해진 시간에 배송하는 예약형 점심 서비스다. 메뉴는 메인식사와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5,900원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가격대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헤이 오드리’의 콘셉트형 메뉴 구성이다. 점심을 단순한 식사가 아닌 ‘여행처럼 즐기는 경험’으로 풀어낸 이 서비스는, 메뉴명을 로마, 카프리, 포지타노 등 이탈리아 도시 이름으로 정하고, 마치 오드리 햅번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우아하고 여유로운 한 끼를 제안한다.
로마는 메인 +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프리는 로마 구성 + 식전빵 2 + 버터로 구성되어 있다. 포지타노는 2인용 구성(메인 2 + 샐러드 1 + 식전빵 4 + 버터)으로 제공된다.
매일 단 하나의 메뉴만을 제공해 호텔 도시락 수준의 집중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배송 시스템을 통한 무료 배송도 제공된다. 현재 6월 한 달 치 전체 메뉴가 공개되어 있으며, 고객은 원하는 날짜에 점심을 예약할 수 있다.
아모제푸드는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과 인천공항 등 주요 상권에서 하루 3만 명 이상의 식사를 책임져온 국내 대표 F&B 기업으로, 이번 ‘헤이 오드리’ 론칭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프리미엄 푸드테크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회사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점심 한 끼는 삶의 리듬과 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시간이어야 한다”며 “헤이 오드리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점심 습관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점심을 특별하게, 일상을 건강하게, 나를 더 소중하게’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 서비스 가능 여부 확인 및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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