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을 시작했다.
체육회는 28일 오후 7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챔피언하우스에서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고 2025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강화훈련 대상 및 미래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학,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교과학습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 및 지도자의 바쁜 훈련 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래국가대표(꿈나무, 청소년대표, 후보 등)까지 대상을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28일 교육에서는 박재민 스포츠 중계 아나운서를 초청해 △스포츠 중계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현장 일화 △선수의 이미지 관리와 소통 전략 노하우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 과정 속에서 동기 부여의 힘을 키우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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