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내 12개 기초 주거복지센터가 참여, 총 1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등 5개 센터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비 지원과 실행 컨설팅이 제공된다. 각 센터는 사업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GH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도내 다른 기초 센터에 확산시켜 지역 밀착형 주거복지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는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실용적인 주거복지 모델을 발굴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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