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류현진(38)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 구단은 "류현진이 5일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했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두 번 정도 건너뛰고 재합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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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 대전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⅔이닝 동안 피안타 8개, 사사구 2개, 삼진 3개를 기록하며 4실점했다. 1회에는 kt 안현민에게 홈런도 허용한 류현진은 이날 한화가 0대7로 져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 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선발 투수 요원 5명 가운데 류현진, 문동주가 현재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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