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충일에 전쟁기념관 4만1366명 관람…역대 일일 최다관람객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6일 현충일에 열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공연 및 모터사이카 퍼레이드 모습. 사진 제공=전쟁기념사업기념회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에 현충일인 지난 6일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전쟁기념관 일일 관람객 수는 총 4만13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현충일 관람객 수 3만6814명, 올해 어린이날 관람객 수 3만578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현충일 더욱 다채로워진 행사와 더불어 현충일 의미를 되새기고자 갈수록 많은 국민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쟁기념사업회는 설명했따.

이날 전쟁기념관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화행사와 현충일 그림대회 등이 열렸다. 헌화행사에는 그림대회 참가 어린이, 대학생 서포터즈(워리어), 사업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나라사랑 평화사랑’을 주제로 열린 현충일 그림대회에는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다양한 체험부스 △월드비전 ‘평화음악회’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공연 및 모터사이카 퍼레이드 △해병대 군악·의장행사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6·25전쟁 아카이브센터에서는 사업회와 웅진북클럽이 함께 나눔행사를 개최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도서 700권도 무상으로 배포했다.

양동학 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헌화행사에서 “이번 현충일 그림대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라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되고, 그 배움이 미래의 평화를 지키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