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가지 말아 달라" 요청 쏟아졌지만…李대통령, 민주당 단톡방 퇴장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과 함께 국회의원직에서 사직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텔레그렘방에서도 퇴장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6일) 민주당 의원들이 모인 텔레그램방에 "자주 뵙기를.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요"라는 글을 남기고 나갔다. 이에 의원들은 "고생하셨다" 등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에는 지역위원장 200여 명이 모인 텔레그램방에 '선거 기간 동안 감사하다'는 취지의 글도 남겼다.

일부 인사들은 "남아서 의견을 들어달라"며 나가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자칫 당무 개입 등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단체방에서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한 민주당 의원은 "(텔레그램방에) 계시면 좋겠지만 당연히 나가시는 게 맞다"며 "오해를 일으킬 필요는 없지 않나"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