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국제회의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조계사에 건물 2층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조계사 대웅전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이 붙었다고 보고 차량 약 40대와 100명 가량 인원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내부 인원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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