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미글로벌은 이달 30일까지 고용노동부 사업과 연계된 ‘GPMU 부트캠프’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과 연계해 운영하는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중 하나이다. 교육생은 국비지원으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본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건설사업관리(PM)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은 건설사업관리 직무에 관심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매일 8시간씩 주 40시간, 총 60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훈련과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조건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도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총 36명이며 교육신청은 이달 말까지 ‘GPMU 부트캠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인 프리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프리콘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이전 단계와 설계단계, 구매·조달·발주 등 시공 이전의 기획단계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기법을 말한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프리콘 PM 이론, 첨단산업 하이테크공장 및 탈현장 건축(OSC) 등 최신 프로젝트 유형별 프리콘 응용 실습 등이 대표적 수업 내용이다. 한미글로벌의 현직 전문가들은 실제 프로젝트 정보에 기반한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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