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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홍성군, 기초자치단체 최초 청년 창업기업 지원 맞손

‘청년이 행복한 홍성’을 위한 첫걸음…로컬창업·디지털화 지원 추진

조소행(오른쪽)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용록(왼쪽) 홍성군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 10일 홍성군과 청년 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홍성군 청년 로컬 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성군 청년 지원사업은 홍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청년(4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의 창업 역량강화 및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신용보증, 디지털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종합패키지 사업이다.

충남신보는 홍성군 청년 생활업종 예비창업자 및 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지원 △디지털화 교육 및 디지털화 컨설팅 지원 △신용보증 및 디지털화 지원금 지원(업체당 200만원) △홍성군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 신설은 충남신보가 2024년 충청남도로부터 ‘2024년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생활창업)’을 위탁받아 운영한 결과 청년의 창업과 사업확장, 일자리 창출, 매출 증가 등의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고 이 과정에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지원 경험이 축적됐고 이러한 성과가 홍성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홍성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최초로 충남신보와 금융사업 이외에 청년의 성공 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신용보증 등 종합패키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협력하게 된 기초지자체로 충남신보는 향후 도내 다른 시·군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홍성군이‘청년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재단이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도록 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년 지원사업의 재원은 홍성군이 지난 2년간 추진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다른 지역에 살더라도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실제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환원되었다는 점에서 행정·주민·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6월말에서 7월초에 공고 및 대상 기업 선발을 통해 창업 및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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