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앱 빌더 나쵸코드가 업체들이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에서도 간편하게 앱을 제작해 앱 마켓에 출시할 수 있게 했다.
나쵸코드는 웹빌더인 아임웹, 식스샵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각 플랫폼 기반 웹사이트의 앱 제작 기능을 정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웹사이트를 구축한 많은 사업자들이 자체 앱도 쉽게 만들어 출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쵸코드 관계자는 “앱은 이제 개발의 영역이 아닌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도구”라며 “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충성도를 높이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쵸코드는 웹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실시간 앱 생성부터 앱스토어 등록까지 자동화된 빌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자와 비개발자 모두에게 적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영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비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1만7000개 이상의 앱을 생성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자체 웹사이트를 개발한 기업 뿐 아니라 웹 빌더를 사용하는 브랜드들 모두 수천만 원의 비용과 많은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쉽게 앱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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